공리주의 제1장 머리말
Fig.1 Book cover
본문 내용 요약
최고선Summum Bonum에 대한 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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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고선: 도덕성의 기초, 제1 원리First principle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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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 원리: “어떤 과학의 제1 원리로 궁극적으로 인정되는 진리들은 그야말로 그 분야에서 익숙하게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형이상학적 분석의 최종 결과물이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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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천적 능력: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하는 본능 또는 감각, 선천적 능력은 단지 도덕 판단에 관한 일반 원리를 제공해줄 뿐, 제1 원리에 관한 논의를 해결해 주지는 않음
귀납파와 직관적 윤리학파
- 두 학파 모두 일반 법칙의 중요성 강조, 도덕은 특정 원리에서 연역되어야 한다
직관적 윤리학파
- “도덕 원리는 선험적a priori으로 자명하기 때문에 사용되는 용어의 뜻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것 외에 다른 합의는 필요 없다.”
귀납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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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진실과 허위는 물론, 옳고 그름을 판별하는 것도 관찰과 경험에 의해 결정된 문제이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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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관적 윤리학파, 귀납파 두 학파 모두 도덕 과학Science of morals의 존재를 확신하고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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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두 학파 모두 선험적 원리를 규명하는 작업은 하지 않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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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려면 모든 도덕의 뿌리가 되는 근본 원리나 법칙이 있어야 함
제1 원리의 부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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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인된 제1 원리의 부재로 윤리학은 인간의 실제 감정을 정화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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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용 원리principles of utility또는 최대 행복 원리greatest happiness principles는 도덕 이론을 정립하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음
칸트Immanuel Kant의 도덕형이상학Die Metaphysik der Sitten에 대한 비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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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덕적 의무의 기원과 근거가 되는 보편적 제1 원칙 제시 - “당신의 행위 규범이 다른 모든 이성적 존재들에게 하나의 법칙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행동하라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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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이성적인 존재들이 비도덕적인 행동 규칙으로 살아가는 것이 모순된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함
공리주의, 행복 이론에 대한 설명 및 오해에 대한 설명, 그리고 공리주의에 대한 철학적 논의 예고
주관적 생각
공리주의의 머리말. 공리주의가 추구하는 것, 즉 도덕 이론에서의 제1 원칙을 세우는 것임을 밝히고 이 책에서 다룰 내용을 정리하는 장이다.
흔히 알려진 공리주의에 대한 논의에 대해 잘 알았더라면 최고선에 관해 좀 더 논의할 수 있겠으나, 필자의 교양이 부족해 적을 내용이 없다.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“정의란 무엇인가” 같은 책이라도 읽고 나서야 적을 수 있을 것 같다.
참고문헌
공리주의(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062). (2004). 책세상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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